(마닐라=필리핀 일요신문) 이용언 기자 = 한.필리핀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의 화합과 친교를 위한 거북이마라톤대회가 내달 14일 열린다.
‘건강도 함께, 희망도 함께, 영광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윤부용)가 주최하고 마닐라시청과 필리핀 관광청이 주관하며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한인총연합회에서 후원한다.
거북이마라톤대회는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행운을 주며 긴 수명을 가진 거북이와 스포츠로서 제일 긴 코스의 마라톤을 합한 것으로 한국과 필리핀간 영원한 우방국가로써 미래를 향하여 동반자로서 영원히 사랑하며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에도 개최됐다.
행사 당일 오전 7시 마닐라 리잘공원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마라톤대회는 해변도로인 로하스볼리바드를 따라 필 요트클럽까지 왕복 5km 구간을 걷게 된다.
양국민의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평소에 걷는 속도로 맞춰 걸으며 양국민이 함께 친교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상품은 참가자들을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각 가정, 단체별로 풍선으로 조형물 만들기 대회도 함께 개최되며 행사 수익금은 필리핀 NGO 단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한다.
특히 이날 대회를 마친 오전 9시부터는 리잘공원에서 알프레도 림 마닐라시장과 최중경 대사를 비롯한 양국 인사들이 참가하여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NBN TV를 통해 두시간여 동안 중계된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각 교민업체들의 광고를 모집하고 있다. 1만여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체육회는 60주년을 기념한 공식행사에 많은 교민업체들의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윤부용 회장은 “세계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미래를 위하고 기업 홍보로 양국가간 우호증진으로 희망과 건강과 영광으로 10만의 교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찬을 하게 되면 2시간 동안 중계되는 NBN TV의 공익광고 30회가 방영되며, 행사구간 현수막과 참가자 티셔츠와 배너에 해당 상호가 명기되어 노출효과를 볼 수 있다. 참가문의 및 광고 문의: 0917-53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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